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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년 신학기 자녀 방 가구 신제품 '조이S 2'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자녀 방 가구 브랜드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이S 2는 코로나19 이후 확산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됐다. 태블릿과 노트북을 올려두기 편한 '멀티 거치대',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와이드 모니터 선반'을 비롯해 학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크기별 정리함도 갖췄다. 책상, 책장, 옷장, 수납패키지, 침대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책상은 일자·단독형 외에도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매직 데스크', 각도 조절만 가능한 '라이트 매직 데스크' 등 4종을 선보였다. 전작인 조이S가 1200mm 단일 크기였던 것과 달리 1400mm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모니터 선반과 두 가지 상부장,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등 4종과 조합할 수 있다. 색상은 메인 컬러인 화이트에 그린·핑크·베이지 등 포인트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또 콘센트를 부착한 멀티선반과 소서랍 등의 소품도 추가할 수 있다.

한샘이 신학기를 맞아 출시한 학생·자녀 방 가구 신제품 '조이S 2'. 사진 한샘

한샘이 신학기를 맞아 출시한 학생·자녀 방 가구 신제품 '조이S 2'. 사진 한샘

책장은 긴 물건도 수납할 수 있도록 층별로 이동 선반과 고정 선반을 교대로 배치했다. 플랩도어와 책장 두 칸을 막는 '2단도어', 세 칸을 막는 '3단도어'도 부착할 수 있다. 특수장은 자녀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멀티수납장 또는 화장대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납패키지는 옷장, 사이드 장, 슬라이딩 장, 4단 서랍장, 이동식 행거 등으로 구성했다.

침대는 기본형인 '일반형 헤드'를 비롯해 '멀티수납형 헤드', '조명형 헤드', '키즈 수납형 침대'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멀티수납형 헤드는 매립 콘센트와 오픈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조명형 헤드를 활용하면 침대를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즈 수납형 침대는 올인원 대용량 벙커 수납공간과 교구 수납장, 오픈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한샘은 조이S 2 출시와 함께 신학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이S 2, 아이디S, 코티, 티오(온라인 전용)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정유진 한샘 서재·자녀방 상품부서장은 "조이S 2는 앉는 자세가 완성되고 정리하는 습관을 잡아야 할 초등학교 입학 시기 자녀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내년 신학기를 맞아 서재·자녀 방을 구성할 계획이 있다면, 가까운 한샘 매장 또는 한샘몰을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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