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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차 '아바타2' 200만 관객 돌파…전작보다 빠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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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한 지난 1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상영표가 걸려있는 모습. 연합뉴스

2009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한 지난 1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상영표가 걸려있는 모습. 연합뉴스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5일 차인 오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아바타2'의 누적 관객 수가 241만4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 주말을 맞은 17일에만 82만8000여명이 이 영화를 봤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 '아바타'의 흥행 추이보다 빠른 속도로, 침체를 이루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 세계 기대작다운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개봉한 전작 '아바타'는 개봉 6일 차에 200만, 38일 만에 100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외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썼다. 국내에서는 총 1333만여명의 관객을 모아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라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무자비한 생존 위협과 이를 피해 떠나는 여정, 전투 등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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