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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 9호선서 女에 신체 갖다댄 성추행범…19세였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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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갖다댄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강제추행 혐의로 19세 남성 A씨를 체포해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13일 “금일 사건 배당했고, 강제추행 혐의 건 (영등포서로부터) 이송받았다. 조사한 뒤 송치 등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쯤 노량진역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30대 여성 B씨에게 갖다대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9호선 당산역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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