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코로나·불경기에 파업 덮쳐 일용직 아빠는 오늘도 빈손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817호 01면

코로나·불경기에 파업 덮쳐 일용직 아빠는 오늘도 빈손

코로나·불경기에 파업 덮쳐 일용직 아빠는 오늘도 빈손

아빠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오늘도 빈손입니다. 아빠는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불경기에 코로나가 엎쳤고, 화물연대 파업이 덮쳤습니다. 9일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아빠는 건설 현장 일감이 없어 돌아섭니다. 오전 4시 40분에 나와 6시 30분까지 기다렸지만 허사였습니다. 터덜터덜, 아빠의 그림자마저 무겁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