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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스마트 기술 활용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교육’ 제공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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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미래형 교육 환경 지원 ‘이노브에드’ 선보인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노브에드 프로그램으로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노브에드 프로그램으로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레노버]

전 세계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기존 학교 운영 방식과 수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교육 시스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혼재된 블렌디드, 하이브리드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노브에드(InnovED)’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사·학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교육 기술 업체 레노버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에게 스마트 기술이 이끌 교육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구글과 손잡고 ‘이노브에드’ 진행
학생·교사·학교 디지털 역량 제고
e-러닝 최고 수준 디바이스 제공

한국 교육의 현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교육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하고 있다.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학습 전환과 함께 정보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기 및 프로그램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교육 업계는 학생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토대로 디지털 기술을 연마할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방식은.
“미래 인재는 창의력·공동선·융복합·디지털 기술 활용과 같은 역량을 갖춰야 한다. 미래 교육은 일방적 정보 전달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이 깊이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학교 역시 첨단 기술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레노버가 교육에 관심 갖는 이유는.
“교육은 사회 계층 간 장벽을 허물어 평등을 촉진하며 다음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다. 레노버는 스마트 기술이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 스마트 기술은 더 많은 정보, 풍부한 경험,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높인다. 스마트 기술을 통해 교육이 원활해 진다. 레노버는 교육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레노버가 올해 선보인 ‘이노브에드’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이노브에드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학생·교사·학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레노버가 구글과 손잡고 진행하고 있다. 레노버 크롬북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의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 학생과 교사의 창의적 교육 및 기술 기반 학습 환경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학교·교육전문가와 협력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형 스마트 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 시장에서 스마트 기기 ‘레노버 크롬북’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교육 기술의 업계 리더로서 레노버는 e-러닝을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레노버는 스마트 기술과 혁신 기능을 갖춘 크롬북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국내 다수 교육기관 및 학교에 공급하며 디지털 학습권을 보장한다. 레노버 크롬북을 통해 학생과 교사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레노버 500e 크롬북 3세대는 디지털 수업 및 학습 환경에 최적화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AR 콘텐트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도 지원한다. HDMI 포트를 지원해 수업 활용도가 뛰어나고, 360도 회전 힌지와 내장 펜을 탑재해 쉽게 필기 및 학습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채택했으며, 파손·침수에 대비해 낙하 충격 완화 설계, 침수 지연 키보드 등을 활용했다.”
미래형 스마트 학교 구축의 모범 사례는.
“한국레노버는 구글과 함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학교에서 진행했다. 특히 123년 역사의 대전 호수돈여자중학교에서 진행한 실험적 학습의 성과가 크다. 올 초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총 10과목에 15명의 교사가 블렌디드 러닝 기반 미래형 스마트 교육을 했다. 모든 학생과 교사에게 크롬북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제공하고, 수업 및 학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호감·참여도·협력·과제수행 등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가 확인됐고, 교사들의 학생 관리 및 수업 외 업무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들의 높은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다. 새롭게 설계된 수업을 접한 학생 중 84%가 수업의 긍정적인 변화에 크게 만족했다. 레노버 크롬북이 활용된 교실에서는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크게 개선됐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레노버의 역할과 비전은.
“레노버는 비용·효율성·보안을 모두 고려해 교육을 혁신해야 하는,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 레노버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교사와 학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토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 과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기술 격차를 해결한다. 호수돈여중을 비롯해 국내 많은 학교가 레노버·구글과 함께 새로운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레노버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으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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