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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기자실 외부 이전, 검토하거나 결정된 바 없다"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기자실을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기자실을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 건물 1층에 있는 기자실 이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28일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기자실의 외부 이전은 구체적으로 검토하거나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대통령실이 기자실을 별도 건물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명분으로, 기존 청와대 외곽에 있던 기자실을 용산 대통령실 1층으로 옮겼다.

그는 지난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과거와는 달리 춘추관으로 별도의 건물에 있었지만 저와 우리 참모들이 함께 근무하는 이곳 1층에 여러분들의 기자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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