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 분야의 최고경영자 과정인 NK비즈포럼(7기)이 지난 27일 개강식을 하고 13주 강의 일정을 시작했다. NK비즈포럼은 중앙일보와 JTBC가 주관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7기 강좌에는 기업 CEO와 임원, 법조인, 금융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의 첫 일정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최근 북한 정세 및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주제로 이날 특별강연을 했다. 내년 1월 초까지 진행하는 강의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소설가 김훈 작가가 특별강연을 하고, 원우들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재)한반도평화만들기와 성신여대, 삼정KPMG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