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LANC] 기술적 한계 넘은 내구성·기능에 새로운 질감 더해 진화

몽블랑 가죽 컬렉션 ‘익스트림 3.0’

배우 이진욱이 몽블랑의 ‘마크 메이커’ 겸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넉넉한 내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몽블랑 익스트림 3.0 백팩’은 등반 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M 락 4810 버클을 사용해 다이나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사진 에스콰이어]

몽블랑을 대표하는 가죽 컬렉션 중 하나인 ‘익스트림 컬렉션’이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내구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완전히 새로운 질감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몽블랑이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도시 여행자를 위한 ‘익스트림 3.0(Extreme 3.0) 컬렉션’은 선보였다.

몽블랑 익스트림 3.0 슬링 백(왼쪽)은 내부 포켓과 카드 슬롯으로 구성된 콤팩트한 사이즈다. 더플 백은 넉넉한 크기로 짧은 여행 시 유용하다.

대담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선보여

익스트림 컬렉션의 가죽 디자인은 1920년대 몽블랑의 시각적 언어에 지대한 영향을 준 광고 책임자 ‘그레테 그로스’의 그래픽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내놓은 익스트림 3.0 컬렉션은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제품에 탄소 중화 태닝 공정으로 얻은 가죽과 재활용 섬유로 만든 안감을 사용했다.

몽블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토마세타는 “과거 컬렉션의 독특한 패턴을 재해석하고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대담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젊은 고객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환경까지 생각하며 제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몽블랑 익스트림 3.0 컬렉션은 혁신을 바탕으로 가방에는 엠블럼 사이즈를 과감하게 키우고, 액세서리에는 더욱 작게 처리했다. 가죽 컬렉션의 색상은 시그니처 몽블랑 블랙과 시선을 사로잡는 브리티시 그린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세련된 남성미를 강조하고 등반 탐험 용품에서 영감을 받은 큼직한 잠금장치 ‘M 락(Lock) 4810’으로 대담한 매력을 더했다.

잠금장치는 앵커 포인트와 접촉해야 빠르게 작동할 수 있게 특수 메커니즘을 적용했지만, 필요할 땐 또 쉽게 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몽블랑 익스트림 3.0 컬렉션은 다양한 모양·크기·기능으로, 일상이 아니라 직장 또는 여가활동에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됐다.

외출·운동 등 다방면 활용 가능한 아이템

큰 사이즈의 가죽 가방은 모두 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3개의 수납공간이 있는 라지 백팩과 미디움 백팩, M 락 4810 잠금장치가 있는 백팩 등 총 3종이다. 노트북은 물론 기타 개인용품을 안전하게 담아 다니기 좋다.

슬림 도큐먼트 케이스는 비즈니스 미팅에 어울리는 세련된 아이템이며, 토트백으론 여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M 락 4810 잠금장치가 있는 더플백은 짧은 외출 또는 운동하러 갈 때 들기 좋은 팔방미인 아이템이다.

미디움(중간 사이즈) 가죽 제품으로는 지퍼 수납공간이 있는 체스트 백과 슬링백(블랙·그린)이 있다. 둘 다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다. M 락 4810 잠금장치가 있는 엔벨로프 백, 미니 엔벨로프 백(블랙·그린)은 가볍고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보관할 수 있는 노트북 케이스 및 파우치(블랙·그린)도 있다.

이 밖에 콤팩트 지갑(블랙·그린), 8개의 신용카드 슬롯이 있는 지퍼 카드홀더, 6장의 신용카드 슬롯이 있는 카드홀더 및 지퍼 카드홀더(블랙·그린), 3cc 포켓 카드홀더, 4개의 신용카드 스토리지가 있는 키 파우치, 8개의 신용카드 스토리지가 있는 미니 파우치, 무선 이어폰용 포켓 지갑, 키팝 및 스마트폰 파우치가 있다. 작은 액세서리 제품엔 모두 후크가 달려 큰 백에 부착할 수 있다.

몽블랑 익스트림 3.0 컬렉션엔 플레이트 버클, 일반 버클을 대신하는 스포티한 M 락 4810 잠금장치, 롤 또는 직사각형 PVD 버클이 달린 벨트 컬렉션도 포함돼 있다.

몽블랑 익스트림 3.0 컬렉션은 전 세계 몽블랑 부티크와 온라인 사이트(www.montblanc.com)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