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종대, ‘2023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8위

중앙일보

입력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 세계 251-300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총 37개 국내 대학이 THE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종대는 지난해와 같은 국내 8위, 세계 251-300위에 자리했다.

특히 세종대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논문 피인용도 지수를 나타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항목에서 93.8점을 받아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 국내 37개 대학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받았다.

세종대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추구해 오고 있다.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논문 업적과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또한, 교수들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는 논문의 수준으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2 라이덴대학평가’에서 국내 일반대학 중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그동안 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련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적 검토 및 개정하는 등 상위 학술지 게재논문에 대한 지원을 특히 강화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104개국, 1799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