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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바뀌는 LG 냉장고 여기서 나왔네, ‘사람’ ‘공간’ 연구하는 이곳은

중앙일보

입력

LG 씽큐 앱에서 선택한 테마 색상이 냉장고에 적용된 모습. 사진 LG전자

LG 씽큐 앱에서 선택한 테마 색상이 냉장고에 적용된 모습. 사진 LG전자

LG전자 구성원들이 제품의 단순 경험을 넘어 고객 마음까지 고려하는 고객 경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는 LG전자 LSR연구소는 전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한 해 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인사이트엑스 2022’ 행사를 열었다.

LSR연구소는 ‘사람’ 세션에서 감정, 성향, 소비요인 등 정성적 측면까지 고려해 고객 마음속에 숨은 인사이트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간’ 세션에서는 일상을 누리는 공간이 자동차와 가상세계까지 확장되는 만큼 고객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원한다고 짚었다.

또 ‘기술·산업’ 세션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드는 고객의 모든 구매 여정에서 차별화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LSR연구소는 고객 경험 혁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야간 무인매장,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새로운 제품 콘셉트와 사업 방향을 발굴해왔다.

권혁신 LSR연구소장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고객 경험 혁신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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