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초겨울 날씨... 포항에 등장한 기러기 가족 "겨울 보내러 왔어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하강한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상공으로 기러기들이 줄지어 날아가고 있다. 겨울 철새인 기러기는 오리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에는 주로 가을에 와서 봄에 시베리아, 알래스카 등으로 이동한다. 기상청은 1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침 기온이 5도 전후로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 또한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1
'방탄소년단' 군 입대 전격 선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 맏형 진을 필두로 입대를 전격 선언했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 씨가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입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진.
사진 방탄소년단 홈페이지 캡쳐
코스닥, 코스피 올랐지만 화재 영향으로 카카오 하락 마감...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16포인트(0.32%) 오른 2219.71로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3.76포인트(0.55%) 오른 682.00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6.8원 오른 달러당 1435.3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3050원(-5.93%) 떨어진 483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북 핵·미사일 철통방어" 17일 '호국훈련' 시작돼...
'호국훈련'이 시작된 17일 오전 군 장병들이 경기도 파주시 한 훈련장에서 자주포 사격 및 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병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하고 일부 미군 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용산 몰려간 민주당 의원들 "윤 정부 정치탄압 규탄"
박범계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탄압을 규탄한다'고 적힌 플래카드와 손 푯말을 들고 윤 정부를 규탄했다.
뉴스1
뉴스1
'천문관측' 신체 약자도 이제 쉽게 할 수 있어요...
수도권 중 가장 큰 구경의 망원경을 갖춘 국립과천과학관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아 등 신체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문관측을 할 수 있는 릴레이 접안장치를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접안 장치를 사용하면 배율 변경 없이 천체망원경의 초점 위치를 관측자 방향으로 연장해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관측할 수 있다. 또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2만 배 이상 어두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고 수천~수만 광년 떨어진 성운과 성단,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아 관측 장비 위치로 인해 직접 별을 관측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개발로 인해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 사진은 릴레이 접안장치를 사용한 관측하는 모습.
사진 국립과천과학관
깊어가는 가을... 부산 광안리 해변에 150만 송이 국화축제
부산 수영구청은 민락해변공원에 150만 송이의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축제를 개최해 바다를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국화를 보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13일까지 계속된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4~16일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전통 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안리 해변에는 150만 송이의 국화꽃밭이 조성된다. 또 ▷‘뮤지컬 어방’ ▷야간 고기잡이 모습을 재현한 ‘진두어화’(14·15일 오후 8시10~40분) ▷경상좌수사행렬 거리 퍼레이드(15일 오후 4시~5시10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14·15일 오후 7시, 밤 9시) 등이 펼쳐진다. 진두어화에서는 60척 어선과 횃불로 광안리 밤바다를 환히 밝히고, 드론쇼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연출한다.
부산 수영구청은 민락해변공원에 150만 송이의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축제를 개최해 바다를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국화를 보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13일까지 계속된다. 송봉근 기자 20221017
송봉근 기자
다섯 품종 벼로 만든 괴산군 '논 그림', 수확 앞두고 황금빛 변신
1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논 5481㎡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던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전날 막을 내렸다.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황도, 적도 등 다섯 품종의 벼를 활용해 매년 새로운 논그림을 선보이는 괴산군은 특허만으로 연간 4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업은 관행농업에서 경관농업으로 가야된다. (이곳이) 전국 명소가 됐고 여기 또 은행나무길이 있고 논그림으로 인해서 관광지가 새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유색벼 논그림를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뉴시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하라" 전장연 39번째 지하철 탑승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5호선 광화문역 1-1 승강장 앞에서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기자회견을 열고 20분 후 39번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휠체어에 탑승한 장애인 11명을 포함한 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오전 7시50분쯤 5호선 광화문역에서 탑승해 9호선 여의도역에서 환승, 국회의사당역을 거쳐 국민의힘 당사까지 이동한다. 전장연은 이날 시위에서 "17일이 '빈곤철폐의 날'인데, 장애인들은 이동하지 못했고, 교육받지 못해 가난을 숙명처럼 생각하며 누군가에 의존하며 살 수밖에 없는 '기생적 소비계층'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장애인권리예산과 권리입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요구하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간담회 일정을 잡을 것과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스1
뉴스1
뉴스1
尹 "카카오는 국가기반통신망, 국민 불편 없게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에 발생한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