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술자리' 징계절차에…권성동 "윤리위에 협조하고 소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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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항의 방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항의 방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찬회 술자리’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권 전 원내대표는 29일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리위 징계 회부와 관련하여 언론의 많은 문의가 있다. 하지만 독립기구인 윤리위에 대한 입장표명이 본의와 무관하게 당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해 “지난 8월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4조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요구는 외부에서 접수된 것으로 징계 절차 개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다.

윤리위는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달 6일 전체 회의 출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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