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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자산관리·가업승계부터 해외부동산 컨설팅까지 … ‘VIP 서비스’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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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국내외 자산관리·가업승계 서비스는 물론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등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국내외 자산관리·가업승계 서비스는 물론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등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자산관리·가업승계 서비스는 물론 투자은행(IB)의 강점을 활용한 해외부동산 컨설팅 등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오너스 포럼(Owners Forum)’을 개최했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주관했으며, 12월까지 3개월간 총 8회 진행한다. ▶패밀리오피스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현대 미술 트렌드 ▶기업 이슈 관련 판례 ▶디지털 변혁과 포스트 코로나 비즈니스 패러다임 등 분야별 맞춤 강의를 통해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기업 경영을 위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GWM은 한국투자증권이 2020년 설립한 조직으로,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자산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부동산과 같은 대체투자 관련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고 있다. 세무 컨설팅 역시 해외 세금 관련 이슈까지 망라한다.

이 조직이 가진 또 다른 차별점은 기업 차원의 자산관리다. 한국투자증권과 시너지를 내 기업공개(IPO), 증자,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주도하는 상장·비상장사 최고경영자 모임인 ‘진우회’ 회원사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진우회는 정일문 사장이 옛 동원증권 시절인 2004년 IPO 업무를 담당하며 주축이 돼 만든 CEO 고객 모임으로, 약 40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진우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GWM 자산승계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가업 승계에 고민을 가진오너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하고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도 운용하고 있다.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등 시장분석·자문 전문가가 직접 나서 매매·임대차 투자, 매매 구조에 관해 자문하며 맞춤 부동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 6월부터 서비스 범위를 해외로 넓혔다. 현지법인 설립·관리를 돕는 랜딩(정착 지원) 서비스, 현지 매물 발굴, 세무·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법률(법무법인 바른·법무법인 원), 하이엔드 마케팅(불가리코리아·롤스로이스·하나투어·가나아트), 기업단체(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강소기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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