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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생약 성분 전립샘비대증 개선제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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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출시한 카리토포텐은 전립샘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동국제약이 출시한 카리토포텐은 전립샘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동국제약이 중·장년 남성의 전립샘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생약 성분의 전립샘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
 
전립샘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샘이 비대해짐에 따라 배뇨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중·장년 남성 질환으로 꼽히며 야뇨·잔뇨·빈뇨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동국제약이 2021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5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5세 이상 남성의 40.2%, 50세 이상 남성의 74.2%가 전립샘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했다. 특히 증상 경험률이 높은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전립샘비대증을 방치하면 요도폐색·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 임상연구 등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 성분의 전립샘비대증 개선제다. 전립샘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카리토포텐에는 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가 주성분으로 담겼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불포화 지방산과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 성분이 함유된 생약 성분이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주성분 함유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2245명의 전립샘비대증 환자가 이를 복용한 결과 3개월 뒤부터 야뇨·빈뇨·잔뇨 등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뇨 횟수는 복용 전 2.35회에서 복용 3개월 후에는 0.94회로 6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삶의 질도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이 미미하지만 카리토포텐은 전립샘비대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에 대한 효능 및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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