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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채소류 안정적 확보 위해 ‘스마트팜’ 투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이마트

 이마트는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팜에서 시스템으로 농작물을 관리하는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팜에서 시스템으로 농작물을 관리하는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채소 판매를 확대하는 이유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이다.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재배’가 가능해 사시사철 양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스마트팜 채소를 더욱 신선하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스마트 팜 ‘애그 테크’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 ‘엔씽’은 이마트와 뜻을 함께해 이천에 위치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2021년 1월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팜 작물 ‘뿌리가 살아있는 로메인’ ‘뿌리가 살아있는 버터헤드’ ‘뿌리가 살아있는 바타비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마트 8개 점에서 8만 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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