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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론칭 일주일 만에 판매 규모 60억원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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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증권

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가 론칭 일주일 만에 판매 규모 6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가 론칭 일주일 만에 판매 규모 6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가 론칭 일주일 만에 판매 규모 6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론칭한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찍부터 온라인에서 국내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채권투자 대중화를 선도해온 삼성증권이 해외채권까지 범위를 넓혀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채권의 매매차익 비과세 특성에 더해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채권 투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통해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엠팝 접속 후 ‘메뉴’ → ‘금융상품/자산관리’ → ‘채권/RP’ →  ‘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에서 가능하다.

특정 채권을 투자하고자 한다면 ‘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화면 내 ‘종목검색’에서 발행국가·발행사 또는 종목티커로 직접 검색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채권리스트를 확인 후 투자하고자 한다면 ‘조건검색’ 선택 후 발행국가·잔존만기·신용등급 등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이용 가능 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별 휴일에 따라 매매가 제한될 수 있다. 현재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 국채, 선순위 KP(Korean Paper: 달러 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다.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과 함께 기존 1만 달러(약 1390만원)이던 미국 국채 최소 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3만9000원)로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삼성증권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 이후 일주일간(9월 1일~9월 8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 고객 중 무려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매수한 고객의 가입 규모는 최소 투자금액인 100달러부터 100만 달러(약 14억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수 고객은 연령대 분석에서도 특징이 드러났다.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투자자들이 43%에 달했다. 그간 생소했던 해외채권에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고 모바일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이자, 젊고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채권 투자 경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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