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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00세 시대, 만만치 않은 의료·생활비에 맞춰 종신보험도 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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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합리적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받는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

앞으로 50년 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28.9%p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생산연령인구(15∼64세) 구성비는 2022년 71.0%에서 2070년 46.1%로 24.9%포인트 줄어든다. 전망대로라면 우리나라는 2070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령인구가 생산연령인구를 웃돌게 된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율인 노년부양비는 올해 24.6명에서 2070년 100.6명으로 4.1배 늘어날 전망이다.

노후의료비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0조6129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93조5011억원의 43.4%에 이른다. 2016년 노인 진료비 25조187억원에 비해 1.6배 늘어난 수치다.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1만5887원으로, 전체 1인당 월평균 진료비 15만1613원의 2.7배 수준이다.

노후 생활비도 만만치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은퇴부부가 생각하는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305만원이다. 하지만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는 가구는 전체 은퇴가구의 12.3%로, 10가구 중 1가구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생활비 충당 정도가 부족하다고 답한 가구 비율은 55.6%로 절반이 넘었으며, ‘매우 부족하다’는 응답도 16.8%에 달했다.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 [사진 교보생명]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 [사진 교보생명]

이러한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의 확정된 예정이율이 적용된다. 질병사망 체증, 저해지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우선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높아지는 구조를 적용했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할 땐 주계약 가입금액의 30% 수준이지만, 7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7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예컨대 가입금액이 1억원인 경우 질병사망보험금은 처음 가입 땐 3000만원이지만 매년 1000만원씩 늘어 7년이 지나면 1억원이 된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연령을 확대해 고령층의 가입 기회를 넓힌 점도 눈길을 끈다.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7년·10년·12년·15년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으로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면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책임준비금의 3~14%까지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 분할이나 연 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1억원 이상이면 평소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회복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를 제공한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높은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로 합리적인 보험료를 내고 탄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자산가들의 안정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기 위해 ‘(무)더든든한교보VIP종신보험’도 함께 선보였다.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나이 확대, 사망보험금 자유설계 등을 추가했다.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책임준비금의 12.5~14.5%까지 유지보너스가 적립된다. 만 15세부터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최소 1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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