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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아빠 일 시키기"…文 수박 써는 사진 올린 딸 다혜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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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썰고 있는 모습.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썰고 있는 모습.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추석 명절을 보내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다혜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수박 이놈 크구나! 와라! 음…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이라며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써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수박을 썰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다혜씨는 ‘#저 옷 이제 보기 버거울 정도’, ‘#가을 교복은 뭐로 하실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뒤에서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 사진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뒤에서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 사진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다혜씨는 이어 다른 게시물에서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라면서 ‘#가사분담’, ‘#함께 나눠요’, ‘#명절 아빠 일 시키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음…썰어볼까? 무엇이든 진지하게 임함. 트친(트위터 친구)님들 초보라…다시 올려요~ #명절 가사. #함께 거들기 #기쁨 두 배”라는 글도 덧붙였다.

다혜씨가 지난달 21일 트위터에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 사진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다혜씨가 지난달 21일 트위터에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 사진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지난 5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종종 게시하고 있다.

다혜씨는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집에 물 있는데…괜히 밖에서 물 마시는 토리 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사진 4장을 올렸다.

지난달 21일에는 문 전 대통령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을 올리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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