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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권익위 감사 2주 더…"관련자 연가 등으로 조사 지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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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감사원.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감사원.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에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이 권익위 현장에서 진행하는 실지감사를 약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7일 언론 공지에서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의 감사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연장 사유에 대해 "주요 관련자가 연가 및 병가를 내면서 10일 이상 감사를 지연시키는 등으로 당초 제보 중 확인·마무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의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장기간은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12(영업)일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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