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배 업종에서는 CJ대한통운이 79점으로 11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롯데택배와 우체국소포가 75점으로 공동 2위, 한진택배가 7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국가경제 및 산업 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해서 증가하는 택배물량을 촘촘한 네트워크와 최첨단 물류설비를 통해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 최근엔 최첨단 물류 인프라인 이천 MP(Multi-Point) 허브터미널의 증축을 완료했다. 택배 물량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하는 시설인 MP 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시설 증축을 통해 기존 처리능력을 두 배 이상 높였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택배 ‘AI 챗봇 2.0’을 운영한다. 비대면 일상화에 발맞춰 챗봇의 AI 학습기능을 강화하고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했다. 또한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해도 다음 날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ESG 경영도 선도한다. 40여 대의 전기택배차와 2대의 수소전기트럭을 택배 현장에 도입했고,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