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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베트남 한인 상공인연합회와 협약

중앙일보

입력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5일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하여, 현지 산업체 전문가 및 기업 협의체와의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날 GP Club 박삼준 베트남 법인장을 초빙해 산업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변창훈 총장은 "지난 20년간 우리 대학은 지역을 넘어 한국의 화장품 산업 견인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히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산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대구한의대학교 방문단은 베트남 중남부 한인 상공인연합회(KOCHAM)를 방문하여 해당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신규사업 발굴 상호지원 및 자문 ▲KOCHAM 회원사 권익 보호 및 수출증진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KOCHAM 회원사 인력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연수 ▲대구한의대학교 및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의 현지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베트남 법령 및 시장 조사 협력이 목적이다.

KOCHAM은 베트남 호치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상공인 협의체이며, 현재 제13대 손영일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대구한의대학교 방문단은 오후 베트남기술대학교에서 교수법·학습법 워크샵을 진행했다. 양교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동 행사에서 양교는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수학습 및 현지산업 동향 등에 대한 지식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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