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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성과 포럼 개최

중앙일보

입력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이 30~31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6개 지역혁신플랫폼을 소개하고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설치돼 한 자리에서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상 촬영되며 행사가 끝난 뒤 편집된 녹화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성과 포럼의 개최 목적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2차년도 성과 홍보 및 공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참여 주체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성과포럼 첫날인 30일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필요성과 협력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하며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제 토론회’가 진행된다.

주제 토론회에는 김상훈 NHN 이사, 송호철 더 존 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김회율 셀젠텍 대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울산·경남,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우수성과 사례 발표 및 2022년 신규 지정된 강원,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성과포럼 둘째 날인 31일에는 양희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지역혁신플랫폼 정보공유관리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서종국 인천대 교수가 ‘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재성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행정지원실장이 ‘지역혁신플랫폼 운영 행·재정 노하우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31일 오후에는 세션 3개가 동시에 열린다. 세션 1에서는 ‘12개 핵심분야별 성과발표’, 세션 2에서는 ‘공유대학을 주제로 한 대학교육혁신 토론회’, 세션 3에서는 ‘총괄운영센터 역할 및 기능’을 주제로 김학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추진까지 전 단계를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첫 사업이다.

각 지역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업을 지원하는 실체화된 조직으로 지역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성했으며, 지방대육성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지역혁신플랫폼 내 총괄운영센터가 지역협업체계의 전담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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