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쯤 화재가 발생한 부산 북구 한 아파트.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8/24/6a34693e-4dfd-4802-b282-e5d5ad2760b4.jpg)
24일 오전 11시쯤 화재가 발생한 부산 북구 한 아파트.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24일 오전 11시쯤 부산 북구 덕천동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서 A씨(66)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남편(71)은 양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검은 연기가 이 일대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만 17건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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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쯤 화재가 발생한 부산 북구 한 아파트.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