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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국내 유일 꽃게장 특허 소유자가 만든 짜지 않고 고소한 별미 간장·양념게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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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계곡가든

계곡가든 김철호 사장이 직접 개발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전복장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계곡가든 김철호 사장이 직접 개발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전복장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최근 날씨 등의 영향으로 식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 그럼에도 꽃게 요리 명가 ‘계곡가든’은 이번 추석(9월 10일) 대목에 상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계곡가든은 김철호(64) 대표가 옛날 어머니가 담그던 게장을 남녀노소 입맛에 맞게 보완해 선보이는 대형 음식점으로, 그의 딸 김보미 부사장이 3대째를 가업을 잇고 있다. 식사 가격은 1인분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정식이 각각 3만원이다. 4인실부터 100석 대형 룸까지 약 20개 방을 갖추고 있다. 검증된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택배 판매를 포함해 연간 매출 55억원을 올린다. 유명 연예인·운동선수·정치인·기업인 등이 많이 찾는다.

국내 유일의 꽃게장 특허 소유자이자 대한민국 한식포럼 선정 ‘한식대가’인  김 대표의 꽃게장은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고소하다. 꽃게는 서해안에서 잡힌 것 가운데 선도 등을 엄선해 쓴다. 당귀·정향 등 10여 가지 한약재와 고추씨, 생 젓국을 넣어 숙성시킨 장국을 꽃게에 붓기를 사흘간 반복한다. 값싼 혼합간장(왜간장)이 아니라 자연 숙성시킨 양조간장을 쓴다.

양념게장은 특허를 받은 소스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짜지 않고 고소하다. 대하(큰새우)장과 전복장은 간장게장을 담글 때 꽃게 맛이 우러난 장을 활용, 맛이 고소하다.

선물 세트 2호(5만원).

선물 세트 2호(5만원).

추석을 맞아 선물 세트 1호(간장게장 3~5마리 1㎏+전복장 3미, 가격 11만5000원)를 10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실속 상품인 선물 세트 2호는 ‘락앤락’ 용기 3개에 각각 간장게장 1마리, 전복장 4미, 대하장 7~8미를 담았다. 가격도 5만원으로 저렴해 단체 선물용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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