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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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는 최영철 감독과 서울오라토리오. [서울오라토리오 제공]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는 최영철 감독과 서울오라토리오. [서울오라토리오 제공]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의 제 80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2번째를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의 ‘위대한 유산 시리즈’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연주한다.

‘스타바트 마테르’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 13세기 로마 가톨릭 종교시에 곡을 붙인 교회음악이다. 세 자녀를 잃은 드보르작이 처절한 슬픔을 최고의 음악으로 승화한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 최영철 감독이 지휘하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최경화, 메조소프라노/알토 김운선, 테너 성영규, 베이스 최승혁이 함께 출연한다. 특히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성악가들은 대부분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낸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출신이다.

한편 서울오라토리오는 10월 11일 독일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교회에서 한국 민요와 가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같은 달 16일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베를린 징아카데미와 함께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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