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수교 예비회담/쌍방이 적극성 발휘/북한방송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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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 북한은 5일 일본과의 수교를 위한 예비회담(11월3∼4일ㆍ북경)에 대해 보도하면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쌍방이 적극성을 발휘했다』고 논평했다.
북한은 회담이 끝난 지 하루 뒤인 이날 오후 방송보도를 통해 주진극 북한외교부 제1국장과 다니노 사다로(곡야작태랑)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ㆍ일본간의 수교 예비회담이 3,4일 북경에서 진행됐다고 전하고 『이번 예비회담에서는 본회담을 위한 시기ㆍ장소ㆍ의제문제 등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토의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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