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학원 동기 근무 논란…대통령실 "20년 전문가"

중앙일보

입력 2022.08.05 22:10

업데이트 2022.08.06 08:49

지난달 2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을 당시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을 당시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과도한 억측"이라며 왜곡 보도라고 반박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 년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업무인 A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 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이날 SBS뉴스는 김건희 여사와 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다닌 전직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A씨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009년 김 여사와 서울의 한 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들었으며, 김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S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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