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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오감미술놀이’ ‘잉글리쉬 쿠킹 클래스’ … 아이들이 즐거운 백화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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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백화점

여름방학 시즌, 롯데백화점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된 ‘리오프닝’ 이후 첫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 의류 및 용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올해 여름 세일 기간(6월 24일~7월 10일) 동안 롯데백화점의 유아동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은 키즈 부문이 7월부터 6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엔 자녀 한 명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브이아이비(VIB: Very Important Baby)’족이 늘면서 키즈 상품군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 시즌 동안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놀이와 교육이 동반된 체험형 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놀이와 교육이 동반된 체험형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동탄점동심서당에서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놀이와 교육이 동반된 체험형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동탄점동심서당에서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롯데쇼핑]

시즌 한정 클래스, 여름 콘셉트 수업 확장
우선 롯데백화점이 운영 중인 ‘동심서당’에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동심서당은 아동 도서 및 교육 분야의 우수 협력사들과 협업해 책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키즈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이벤트는 잠실점과 동탄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진행한다. 여름방학 시즌에 직접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즌 한정 클래스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여름 콘셉트의 수업 시간도 기존 클래스보다 40분 이상 확장했다.

잠실점 동심서당에선 8월 14일까지 여름과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컬러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색으로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오감미술놀이’ ▶아크릴 물감을 붓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방식의 미술 기법인 ‘푸어링’ ▶물감을 활용한 해변 모래 놀이 등을 준비했다. 그림책 속의 바다 세상을 아이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과 상상력을 통해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점동심서에선 8월 7일까지 ‘놀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를 테마로  ‘잉글리쉬 쿠킹 클래스(English Cooking Class)’를 진행한다. 클래스에선 여름을 주제로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썸머 콜드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영어로 수업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동심서당 매장에선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보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8월 28일까지 여름방학 시즌 한정으로 영어 원서 독서 클래스 및 독후감 프로그램을 진행,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영어 어휘 표현과 함께 자연스러운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그림책 클래스와 크래프트 활동을 결합한 120분 클래스를 신설,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부모들에게 쇼핑 등의 여유 시간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맞아 키즈 상품 행사·이벤트  

한편 롯데백화점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키즈 상품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본점에선 8월 7일까지 ‘키즈 바캉스룩’ 코디 제안전을 진행한다. ‘프렌치켓’ ‘티파니’ ‘헤지스키즈’ ‘캉콜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본 매장에서 원피스·밀짚모자·트레이닝복 등을 소개한다. 일부 상품은 시즌 오프 및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북메카’ 브랜드는 해외 유명 원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북메카 패밀리 세일’을 선보인다.

허민정 롯데백화점 Kids팀장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시즌 한정 클래스를 개설했다”며 “리오프닝 이후 첫 여름 방학인 만큼 어린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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