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짜는 부·울·경] 서울 맛집 유치, 반려동물·친환경 콘셉트‘테이스티 그라운드’로 탈바꿈한 푸드코트

중앙일보

입력 2022.07.21 00:04

업데이트 2022.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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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푸드코트가 유명 맛집을 유치하며 ‘테이스티 그라운드’로 탈바꿈했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푸드코트가 유명 맛집을 유치하며 ‘테이스티 그라운드’로 탈바꿈했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 푸드코트를 ‘테이스티 그라운드(Tasty Ground)’로 탈바꿈해 고객을 맞는다.

푸드코트를 전면 리뉴얼한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롯데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동부산점에서 지난 14일 첫선을 보였다.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기존에 있던 푸드코트 면적을 760㎡(약 230평)에서 1074㎡(약 325평)로 확대하고 ‘서울 맛집 유치’와 ‘반려동물’ ‘친환경’을 콘셉트로 고객을 맞는다.

특히 동부산점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부산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서울 맛집에 집중했다. 총 12개 맛집으로 구성된 테이스티 그라운드의 매장 중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문을 연 브랜드는 모두 7개로 과반수 이상 차지한다.

부산에 최초 매장을 열고 색다른 장인의 맛을 선보이는 곳은 ▶서울 강남지역 대표 인기 맛집으로 유명 TV프로그램에 방영된 미국식 수제버거숍 ‘파이어벨’ ▶전통 일본 장인의 ‘수연면(테노베면)’을 선보이는 면 전문점 ‘진가와’ ▶일본 나가사키 장인의 손맛을 담은 프리미엄 수제 돈카츠 ‘타쿠미 나가사키’ ▶30~40대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명세를 탄 생선구이 전문점 ‘구이구이’ 등이다.

또한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밥 등 전통 하노이식 음식 맛을 구현해 낸 ‘띤띤 익스프레스’ ▶1953년부터 시작해 70년 동안 노포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흥남집’ 등도 부산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부산점 테이스티 그라운드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1400만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아울렛을 찾는 고객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인 ‘펫 그라운드’를 마련했다.

테이스티 그라운드 곳곳에서 친환경을 우선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푸드코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레이 페이퍼와 수저 봉투는 100% 천연 펄프 식품용 크라프트지(표백하지 않은 갈색 종이)를 활용해 제작했고 냅킨과 종이컵도 친환경 상품을 사용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역시 생목 식재 활용 비중을 높였다. 페인트나 접착제 등 마감재 역시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또 주방 작업 공간 등 실내 곳곳에 즉시 분사 가능한 자동 소화 장비와 스프링클러 등을 완비해 보다 안전한 푸드코트를 구현했다.

임형빈 F&B 팀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트렌디하고 유명한 맛집들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도입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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