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으면 4억 대박 '운동화 로또' 나온다…19일 9종 추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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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해 제작한 운동화 ‘에어포스1’이 추첨을 통해 19일 판매한다.

루이비통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협업을 통해 만든 9종의 운동화 판매를 알렸다. 가격은 351만~439만원에 이른다.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가장 비싼 439만원에 판매가가 책정된 디자인이다. 인터넷 캡처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가장 비싼 439만원에 판매가가 책정된 디자인이다. 인터넷 캡처

판매는 추첨을 통해서 한다. 한정 제작했기 때문에 공급량은 제한적이지만, 수요는 넘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경매회사 소더비를 통해 진행한 나이키와 루이비통의 협업 운동화 200켤레는 모두 2500만달러(299억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다. 그중 최고가는 4억원에 달했다. 이번 운동화 추첨 판매를 운동화 마니아들이 로또로 여기는 이유다.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인터넷 캡처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인터넷 캡처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인터넷 캡처

루이비통&나이키 운동화. 인터넷 캡처

구매 희망 고객은 론칭 하루 전 루이비통 온라인 쇼핑몰에 마련된 웨이팅 룸에 입장해야 한다. 루이비통은 오는 19일 오후 제품 론칭 시작 직후 웨이팅 룸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 순서와 무관하게 무작위 추첨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운동화를 사려는 루이비통 고객이 몰리며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루이비통 홈페이지는 소비자 장바구니에 한 개의 제품만 담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콜라보는 지난해 41세로 숨진 남성 아트 디렉터 버질아블로의 손길이 닿아있는 유작이다. 제품의 공식 명칭은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나이키 에어포스1’이다.

지난 2월 운동화 경매 수익금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흑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버질아블로의 장학재단에 기부됐다. 버질아블로는 가나 출신 건축학도로 명품 디자이너로 최정상에 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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