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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대학 부문 수상

중앙일보

입력

대구한의대학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한 ‘2022 국가서비스 대상“에서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대학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의 건학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1995년 이후 한방바이오산업을 대학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설립, 자체 브랜드 ‘자안’ 론칭을 통해 관련 제품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화장품공학관 및 우수교원 확충, 산학융합연구실, 창업인큐베이터, 화장품품질검사기관 운영 등 코스메디컬산업 분야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학협력플랫폼을 기반으로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에 화장품학과 설치와 코스메디컬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등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노력해 왔다.

특히 화장품산업ICC는 코스메디컬산업의 부흥 및 확산을 위하여 경상북도, 경산시와 공동으로 캠퍼스 인근 화장품산업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K-뷰티산업 산학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화장품공동브랜드 ‘CLEWNCO’ 론칭으로 협의회 소속기업의 2016년 기준 대비 일자리 창출 558% 증가, 국내 매출 972% 성장이라는 괄목할 성과로 브랜드 자립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는 2022년 중기부 주관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선정,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 선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선정, 경상북도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선정 등 다양한 산학협력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그동안 축적해두었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인재양성 및 기술가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코스메디컬 산학협력 인프라는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이며 지역의 많은 기업과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를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더욱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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