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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출국…29일 한미일 정상회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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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오는 27~29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4분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김건희 여사와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배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총 일정은 3박 5일로 예정됐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서방의 대표적인 군사동맹 중 하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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