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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2%, 영국 2.7% 등 유럽 증시 상승 마감…사흘 만에 반등

중앙일보

입력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는 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에 위축됐던 시장이 3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3% 오른 6,073.35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2.68% 오른 7,208.81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59% 상승한 13,118.13을,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50은 2.82% 상승한 3,533.17을 각각 기록했다.

크레이그 얼람 OANDA 수석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경기 침체 우려로 타격을 입은 주식시장이 한숨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언제든 휘청일 수 있는 취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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