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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보는 한국의 멋과 전통

중앙일보

입력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의 멋과 전통을 담은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북 큐레이션 전시 ‘전통 콘텐츠 K-그림책’을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은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전시는 2022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전통 콘텐츠 K-그림책’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 콘텐츠에 독창적 사고를 더한 대표적인 그림책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만나볼 작품은 △ 아씨방 일곱 동무(이영경) △ 한밤중 개미 요정(신선미) △ 책보(이춘희 글, 김동성 그림) △ 엄마 마중(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 △ 팥빙수의 전설(이지은) △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이억배) 등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되며,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 분야에서도 ‘K컬처’의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한국의 멋과 전통을 다룬 대표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그림책 속에 깃든 삶의 지혜와 해학을 이해하고, 전통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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