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K렌터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중앙일보

입력

SK렌터카가 31일 발간한 '2021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SK렌터카]

SK렌터카가 31일 발간한 '2021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SK렌터카]

SK렌터카는 주주와 고객, 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성원 행복(Making a happy life) ▶고객 만족(Accelerating customer satisfaction) ▶기후변화 대응(Zero-emission) ▶건전한 지배구조(Ethical governance) 등 4대 핵심 영역에 걸친 이 회사의 주요한 활동과 세부 성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가 담겼다. 또 올해 새로 수립된 SK렌터카의 ESG(친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개선) 전략 방향과 체계도 들어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ESG 활동 4가지 영역의 영문 이니셜을 모으면 ‘MAZE’가 된다”며 “여기에 회사의 비즈니스 활동(Advancing the future of mobility service·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를 앞당기다)을 접목해 ‘A+MAZE’라는 ESG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관련 법상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의 의무 발간 시기(2025년)보다 3년 앞당겨 발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K렌터카는 지난해 ESG 경영을 위해 조직과 인프라, 시스템을 정비했다. ESG 전담 조직을 확대 구성하고 사내·외 관계망을 강화했다. 또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만들어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했다. 이사회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ESG 경영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는 보고서에서 “ESG는 기업의 철학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사회와 산하 ESG위원회는 치열한 토론과 열린 소통을 통해 다음 세대와 모든 이해 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