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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의심 사망 사흘째 '0명' 주장…신규 발열자 10만명대

중앙일보

입력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최대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지성이 어린 많은 의약품과 물자, 자금 등을 지원하는 애국적 소행을 발휘했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인민, 그이의 걱정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 중앙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심장으로 화답할 줄 아는 일심단결의 대부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최대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지성이 어린 많은 의약품과 물자, 자금 등을 지원하는 애국적 소행을 발휘했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인민, 그이의 걱정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 중앙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심장으로 화답할 줄 아는 일심단결의 대부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사망자 수가 사흘째 '0명'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550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17만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289만8500여명이 완쾌되고 27만18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닷새간 18만6090여명(21일)→16만7650여명(22일)→13만4510여명(23일)→11만5970여명(24일)→10만5500여명(25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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