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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롯데월드타워서 친환경 경영 알리는 재활용 전시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롯데케미칼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자사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에브리 스텝 포 그린' 전시회 모습. [사진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자사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에브리 스텝 포 그린' 전시회 모습. [사진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자사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 전시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프로젝트와 수소, 전지 등 미래사업 로드맵이 소개된다.

롯데케미칼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든 길이 16m, 높이 4미터의 보트를 전시했다. 사내벤처 ‘라이콘’이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선박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했다. 배의 이름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가능성(Possibility)호’라 붙였다.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EPP(발포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든 초경량 아이스박스 ‘띵박스’도 선보였다. 띵박스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보온·보냉 효과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운동화 등도 전시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전시 첫날인 지난 19일 현장을 찾아 관람했다.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며 “롯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롯데케미칼 '에브리 스텝 포 그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롯데케미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롯데케미칼 '에브리 스텝 포 그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롯데케미칼]

최근 롯데케미칼은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사업에 2030년까지 총 1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롯데케미칼 203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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