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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지명 48일 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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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덕수 후보자를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했다. 새 정부 출범 11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8일 만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알림을 통해 "윤 대통령이 조금 전인 오전 9시 50분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앞서 여야는 전날인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재석 250명 의원 중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한 총리는 표결 후 "국익과 국민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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