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靑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김건희 여사 참석 유력 검토

중앙일보

입력 2022.05.20 05:00

업데이트 2022.05.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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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 출근해 팬들이 선물한 5만원짜리 안경을 끼고 업무를 보고 있다.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 출근해 팬들이 선물한 5만원짜리 안경을 끼고 업무를 보고 있다.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개방 기념으로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 음악회’의 관람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열린 음악회에 김 여사가 관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개방은 윤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 10일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2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데, 이곳에 김 여사가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2번째 주말을 맞아 비공식 일정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며 “참석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으로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4일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백화점과 시장 등에서 나들이를 했다. 익명을 원한 김 여사측 인사는 “김 여사가 당분간은 윤 대통령을 조용하게 내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한미정상회담 관련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일정도 현재로썬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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