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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0:00 ~ 2024.04.20 14:4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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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급 교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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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속 '호남' 이정현도 후보군

2024.04.15 05:00

AI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

출처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2024.04.10 00:10

차세대 고대역 메모리(P-HBM)

출처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2024.04.10 00:10

총 3,334개

  • 총리설 박영선 “협치 긴요”…홍준표는 ‘김한길 총리’ 추천

    총리설 박영선 “협치 긴요”…홍준표는 ‘김한길 총리’ 추천

    지난 17일 일부 매체는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 전 장관을 총리로,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참모는 "윤 대통령이 박 전 장관에 대해 ‘야당 인사이지만 말이 잘 통한다. 여권 관계자는 "거대 야당의 높은 국회 인준 문턱, 윤 대통령과 박 전 장관의 친분 등을 고려하면 ‘박영선 총리’ 카드는 여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2024.04.19 00:10

  • 박영선, 총리 지명에 관심?…"협치 긴요" 메시지에 해석 분분

    박영선, 총리 지명에 관심?…"협치 긴요" 메시지에 해석 분분

    최근 국무총리 기용설이 불거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페이스북에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일부 매체는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 전 장관을 총리로,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박 전 장관의 '협치 긴요' 글을 두고도 정치권에선 "총리 지명에 관심을 보인 것", "총리직을 제안하더라도 받기 어려운 상황을 에둘러 표명한 것" 등 해석이 분분했다.

    2024.04.18 18:21

  • 윤 대통령, 기시다와 15분 통화 “한·일, 한·미·일 긴밀 공조로 평화 기여”

    윤 대통령, 기시다와 15분 통화 “한·일, 한·미·일 긴밀 공조로 평화 기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으로 역내 평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심화하는 데 합의했다.

    2024.04.18 00:10

  • 尹-기시다, 15분간 통화…“한일, 한미일 긴밀 협력해 역내 평화 기여”

    尹-기시다, 15분간 통화…“한일, 한미일 긴밀 협력해 역내 평화 기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으로 역내 평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며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04.17 21:14

  • 윤 대통령 ‘그러나·하지만’ 15번…4시간 뒤 “국민 뜻 못살펴 죄송”

    윤 대통령 ‘그러나·하지만’ 15번…4시간 뒤 “국민 뜻 못살펴 죄송”

    윤 대통령은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진 회의에선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12분간 TV로 생중계된 모두발언에서 "취임 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다만 공개-비공개 발언의 온도 차와 관련해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1일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도 윤 대통령은 51분간 강경 일변도였는데 갑자기 오후 들어 성태윤 정책실장이 ‘2000명에 매몰되지 않는다’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며 "매번 이런 식이면 진정성에서 의심이 든다.

    2024.04.17 00:10

  •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분간 TV 생중계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취임 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총선 참패를 두고 윤 대통령이 직접적 육성 표현은 아니지만 비공개 발언으로 책임을 진 모습은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정치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총선 참패로 드러난 민심을 향해 몸을 낮추면서 ‘죄송하다,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소통을 강조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윤 대통령이 독선·불통 이미지를 깨고 민심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16 19:25

  • “민생 더 세심히 살필 것”…윤 대통령 오늘 총선 입장 밝힌다

    “민생 더 세심히 살필 것”…윤 대통령 오늘 총선 입장 밝힌다

    윤 대통령은 총선 패배 다음 날인 11일 이관섭 대통령실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3대 개혁 추진과 의대 정원 확대, 건전재정 기조 및 경제외교 등 국정 운영의 틀은 유지하되, 민생의 어려움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2000명 확대 기조는 유지하되, 의료계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원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2024.04.16 00:10

  • 인적쇄신·조직개편 태풍 앞 긴장감 팽배한 용산…장관 교체 작업도 착수

    인적쇄신·조직개편 태풍 앞 긴장감 팽배한 용산…장관 교체 작업도 착수

    총선 참패 후 쇄신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용산 개편 작업과 관련해 특히 비서실장을 필두로 한 인적 쇄신의 폭을 놓고 내부 긴장감이 상당하다는 얘기였다. 앞서 총선 직후인 11일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 전원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사의를 밝힌 터라 윤 대통령이 후속 인사 문제를 이들과 논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우리도 답답하다"고 전했다.

    2024.04.15 18:35

  • 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속 '호남' 이정현도 후보군

    尹, 비서실장 고심…원희룡 유력 속 '호남' 이정현도 후보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 윤 대통령에게 후임 비서실장 후보군을 정리해 보고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진 않은 상태"라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인사 검증 내용과 여론 추이를 살피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후 공개일정은 14일 주재한 중동 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회의가 유일하다. 이와관련,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여러 후보군들 중 원 전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이번 교체 인사가 총선 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인사 조치라는 점에서 끝까지 복수의 후보를 놓고 윤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15 05:00

  • 유가 130달러·원화값 1400원 가나…‘신3고’ 비상

    유가 130달러·원화값 1400원 가나…‘신3고’ 비상

    지난 12일(현지시간) 런던 ICE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물 브렌트유는 장 중 배럴당 92.18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9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물 서부텍사스유(WTI)도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8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11.3원 떨어진 1375.4원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최저점을 경신했다.

    2024.04.15 00:10

  • [단독]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단독]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과 전(全) 수석들이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 총리가 사의를 밝히자 윤 대통령이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을 허락했다"며 "사실상 한 총리를 교체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 같다"고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관섭 비서실장은 정책과 정무 영역 모두 탁월하지만 인적 쇄신의 메시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도 교체가 불가피하다"며 "이외 한오섭 정무수석과 이도운 홍보수석 등 정무-홍보라인의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4.04.12 05:00

  • 용산 “이 정도일 줄은”…인적 쇄신 나서나

    용산 “이 정도일 줄은”…인적 쇄신 나서나

    ‘범야권의 200석 안팎 압승’ 전망에 대통령실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참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긍정 35% 안팎, 부정 55~60%로 굳어진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고전할 수밖에 없는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장 여당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부터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2024.04.11 02:31

  •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0 00:10

  • 尹 "AI 3대 강국 도약할 것…2027년까지 9.4조원 투자"

    尹 "AI 3대 강국 도약할 것…2027년까지 9.4조원 투자"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기와 공업용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8:21

  • 윤 대통령 “재개발 속도 높일 것…연내 선도지구 지정”

    윤 대통령 “재개발 속도 높일 것…연내 선도지구 지정”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먼저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별 선도 지구를 지정해 앞으로 더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일반 재개발·재건축도 공사비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09 00:10

  • 尹 “재개발 재건축 속도 높여...서울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사업도”

    尹 “재개발 재건축 속도 높여...서울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사업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 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별 선도 지구를 지정해 앞으로 더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서도 공사비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8:17

  • 윤 대통령 “반도체 공급망 변화 점검하라”…대만 강진 뒤 지시

    윤 대통령 “반도체 공급망 변화 점검하라”…대만 강진 뒤 지시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최근 대만 강진이 국내 반도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7일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은 메모리, 대만은 비메모리에서 강자인 만큼 양국이 경쟁 관계인 동시에 상호보완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대만 지진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업계와 세계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추이를 면밀하게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 반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려고 한다"며 "일본과 대만 사이 반도체 밀착 국면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8 00:10

  • 한 총리 "증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을 것…대화 다각적 노력"

    한 총리 "증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을 것…대화 다각적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만 강진이 국내 반도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7일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은 메모리, 대만은 비메모리에서 강자인 만큼 양국이 경쟁관계인 동시에 상호보완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대만 지진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업계와 세계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추이를 면밀하게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 반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려고 한다"며 "일본과 대만 사이 반도체 밀착 국면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7 17:00

  • 연봉 2억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연봉 2억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1~3%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소득 기준을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에서 연소득 1억원 이하까지 올리기로 했다.

    2024.04.05 00:10

  • 尹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외국인 유학생을 육아도우미로"

    尹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외국인 유학생을 육아도우미로"

    그러면서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택 구입과 전세를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한 무주택·1주택 가구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 내국인 가사도우미, 간병인 임금수준은 맞벌이 부부 등이 감당하기엔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024.04.04 16:58

  • 삼성·GS, 사우디서 9.8조원 공사 따냈다…K건설 중동훈풍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액은 60억7000만 달러(약 8조1800억원)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사우디에서 잇따른 수주 잭팟이 터지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4.04.04 00:10

  • 尹, 일정 비우고 기다렸는데…전공의 단 1명도 안 나타났다

    尹, 일정 비우고 기다렸는데…전공의 단 1명도 안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외부 일정 없이 대통령실에 머물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를 기다렸다. 윤 대통령은 전날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한 뒤 외부 일정을 비워둔 상태였다. 지난 2일 윤 대통령과 박단 위원장에게 각각 "딱 5분 만이라도 (대통령이) 전공의 대표 한명만이라도 안아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달라","만약 대통령이 (전공의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던 조윤정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3일 보직에서 사퇴했다.

    2024.04.03 17:35

  • R&D 삭감 논란에...용산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편성"

    R&D 삭감 논란에...용산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편성"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R&D 예산을 삭감해 과학계의 반발을 불렀는데, 정부가 이를 다시 되돌리는 수준을 뛰어넘는 규모의 R&D 예산 편성을 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대한 공감대는 역대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3 14:27

  • “대통령·전공의 만나라”…“대통령도 원해”

    “대통령·전공의 만나라”…“대통령도 원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KBS뉴스에 출연해 "현재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대화를 위한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시간과 장소,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전공의들과 진정으로 대화하고 싶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 모임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홍보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전공의를 만나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조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 주인공을 고르라면 단 한 분,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먼저 (전공의들에게) 팔을 내밀고 어깨를 내어 달라"고 호소했다.

    2024.04.03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