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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훈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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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00:00 ~ 2021.10.18 21:00 기준

총 2,243개

  • 서로에게 “대통령 되면 당신은 감옥”…다른 듯 닮은 윤석열vs이재명

    그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대출 사건을 언급하며 "명백한 부실 대출이었는데 윤 전 총장이 당시(2011년) 주임 검사로서 수사를 제대로 했다면 다 공중분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측근 비리가 있을 경우 사퇴하겠느냐"는 질문엔 "윤 전 총장의 측근이 100% 확실한 그분 문제(고발 사주 사건)로 인해 윤 전 총장이 사퇴할 것인지 먼저 답하면 저도 답하겠다" 고 응수했다. 이미 두 사람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윤 전 총장), "구속될 사람은 윤 전 총장"(이 후보)이라며 거친 발언을 주고받았다.

    2021.10.18 19:09

  • "뼈 때리는 글 맞았다"…한밤중 尹캠프 발칵 뒤집은 서민

    ‘윤 전 총장이 재직 당시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는 전날 법원 판결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이 "황당한 판결"이라고 대응하자, 서 교수가 한밤중 블로그에 "윤 전 총장에게 실망했다"며 강한 톤으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 서 왔던 국민의힘 관계자는 "총장 시절 검찰·헌법주의자를 내세우며 ‘정치 외풍이 개입해선 안 된다’고 해서 지지를 받았고, 대선 출마 때도 ‘공정’을 강조해 왔는데 자신에게 흠집이 가는 건 전부 문제라는 식으로 모는 것도 썩 좋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야당 대선 후보가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 특히 민주당 대선 주자가 거론되는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 촉구를 하는 건 당연하다"며 "윤 전 총장 관련 사건을 봐도 지나치다는 지적이 언론에서도 나오고 있지 않느냐.

    2021.10.15 17:19

  • "당 없어져야" 尹 계산인가 실언인가…보수 정통 논란 확산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도 "대선 재수생인 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오랜 기간 당을 이끌었다"며 "보수 위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동시에 당 개혁의 새바람으로 윤석열을 각인시키기 위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없으면 당이 경선 치르기에 맥이 빠지고, 정권교체도 안 되는 것처럼 해서 데려오더니, 그때부터 계속 때려만 대면 윤 전 총장 입장에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도 너무 순진하기만 한데 정치를 알아야 한다. 반면 국민의힘 내부엔 "윤 전 총장이 말 실수를 해 놓고 뒤늦게 수습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2021.10.14 18:16

  • "김건희, 애교머리 자르고 등판채비…尹 후보확정땐 나설 것"

    먼저 윤 전 총장의 손바닥 '왕(王)자'가 공방을 낳았고, 지난 7일엔 소위 '천공 스승'이 방송 인터뷰에서 "부인 김씨가 먼저 연락이 와 윤 전 총장 부부를 만났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1일 TV토론에서 이를 지적하자, 윤 전 총장은 "부인과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연락을 딱 끊었다"고 말했다. 대중 앞 노출을 자제하고 있는 윤 전 총장 부인 김씨와 관련해 캠프 관계자는 "지금 건강이 조금 안 좋은 것으로 안다"며 "국민의힘이 후보를 확정하는 시기를 전후해선 윤 전 총장 옆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05:00

  • '王자' 수위 높이는 유승민…尹측 "솔직히 洪보다 더 밉다"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에서 ‘윤석열 때리기’ 수위를 높여가는 유승민 전 의원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인사가 12일 이런 속내를 털어놨다. 이 인사는 전날 당 경선 TV토론을 거론하며 "홍 의원은 북한 핵 문제를 두고 대립한 정도라면, 유 전 의원은 집요하게 무속인과의 관계를묻고, 이슈화시킨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홍준표-유승민 후보의 협공 모드에 대응해 윤 전 총장이 ‘이재명 때리기’를 연결고리로 원 전 지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 라고 말했다.

    2021.10.12 18:11

  • [단독]한표라도 많으면 끝…尹 "똑바로 하라" 캠프 질책 이유

    이 관계자는 "야당 후보들이 똘똘 뭉치기만 하면 민주당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대선 본선을 치를 수 있다"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1·2차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 4명(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을 추린 국민의힘은 이제 당원투표 50%에 일반 여론조사 50%를 더해 한 표라도 더 나온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출(11월 5일 발표)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경선은 50만여명의 당원을 상대로 모바일 투표(11월 1~2일)와 당원 ARS 투표(3~4일)를 실시한다.

    2021.10.12 05:00

  • 이재명 3차 수퍼위크 2배차 대패…이준석 "가면 확 찢어졌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통화에서 "이 지사가 3차에서 그렇게 큰 차이로 졌다는 것은 이 지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민주당 당원이나 지지층에게도 대장동 특혜 의혹이 파괴력 있는 주제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친여당 성향의 국민조차도 압도적 다수가 ‘이재명 리스크’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3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대장동 관련) 이 지사의 정직하지 못한 태도, 앞뒤가 안 맞는 언행은 ‘불안한 후보’ 이미지를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지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큰 우려부터 앞선다"며 "도덕성, 인품, 정책 중 어느 하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이 지사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 고 밝혔다.

    2021.10.11 05:00

  • 윤석열 ‘무속 논란’ 속 교회 찾고, 홍준표 TK 돌며 당심 잡기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SNS에 "석열이형 밥 세 공기씩 먹던 여름성경학교 시절"이라며 윤 전 총장이 어린 시절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홍 의원은 전날(9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여당의 주요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지금 조사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부인·본인 전부 지금 조사해서 자칫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됐다"고 지적했다.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2차 컷오프’ 결과를 놓고 윤 전 총장 캠프가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4%포인트 정도 앞섰다"(김경진 전 의원)고 주장한 것을 비판한 발언이다.

    2021.10.11 00:02

  • 王자 대신 성경책 쥔 윤석열…TK 훑으며 당심 힘쏟은 홍준표

    윤 전 총장 캠프는 따로 SNS에 "석열이형 밥 세 공기씩 먹던 여름성경학교 시절"이라며 윤 전 총장이 어린 시절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 전 총장의 손바닥 ‘王(왕)’자 논란을 계기로 여야 경쟁 주자들 사이에서 무속·주술 프레임 공세를 펴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행보로 교회를 택했다는 것이다.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2차 컷오프’ 결과를 놓고 윤 전 총장 캠프 인사가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4%포인트 정도 앞섰다"(김경진 전 의원)고 주장한 것을 비판한 발언이다.

    2021.10.10 17:15

  • 王·역술 논란 尹,이재명 때리기로 출구찾기…“둘은 공생관계”

    이어 "26년 검사 생활 동안 수많은 비리 사건을 수사했지만 이번 사건이 과거 어떤 대형 비리 사건보다도 심각하다"며 "이번 비리가 공권력에 의한 국민 재산 약탈의 성격이 강한데, 그 당사자가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수장을 거쳐 이제 집권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날 소위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윤 전 총장 캠프도 덩달아 촉각을 바짝 세우는 분위기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도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로 수사 결과에 따라 윤 전 총장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21.10.06 18:05

  • "할머니가 또 王 써주면 안 지운다"는 윤석열…참모들은 답답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관계자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손바닥 왕(王)자' 논란에 대해 ‘할머니들이 기운 내라고 재미 삼아 써 준 건데 왜들 이러느냐. 윤 전 총장은 그 이유로 "죽으나 사나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동네 할머니들"이라면서 "나를 보겠다고 집 앞에서 한참을 기다린 뒤 손에 글을 써주는 건데 정색하고 ‘이제 그만 하시라’고 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또 써주면 지우지 않고 토론회에 나가겠다"는 윤 전 총장의 말을 참모들이 전한 데엔 아마도 '무속인이 아닌 동네 할머니가 써 준 것'이란 캠프 측 주장을 강조하고 싶은 의도가 담겨 있을 것이다.

    2021.10.05 18:15

  • 윤석열 “당 분열 내부 총질” vs 홍준표 “보수 궤멸 선봉장”

    윤 전 총장 첫 주도권 토론 순서에서 홍 의원을 지목한 뒤 "당을 분열시키는 내부 총질을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준성 검사가 ‘고발 사주’ 의혹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 발표를 거론하며 "만약 손 검사가 관련됐다면 (윤 전 총장은 그것을) 알았느냐 몰랐느냐"고 따지면서다. 이후에도 "막말을 하면 정치 수준이 떨어져 국민이 외면한다"는 윤 전 총장 발언에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나와서 정치 수준을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맞받아치는 등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다.

    2021.10.02 00:25

  • 홍 "尹,문 대통령 품안에 안겨 있었다"…윤 "정치 저질화 말라"

    윤 전 총장은 첫 키워드(주도권) 토론 순서에서 홍 의원을 지목하면서 "당을 분열시키는 내부 총질을 했다" 고 직격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만약 고발사주 사건에 손준성 검사가 관련됐다면 (윤 전 총장은 그것을) 알았나, 몰랐나"라고 따졌다. 이후에도 "막말을 하면 정치 수준이 떨어져 국민이 외면한다" 는 윤 전 총장 발언에,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나와서 정치 수준을 떨어트리는 것" 이라고 하는 등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2021.10.01 20:43

  • 윤석열 “김만배 이상해 관계 끊어” 여당 “우연이라기엔 로또급 확률”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의 서울 연희동 집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누나가 사들인 것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연희동 집을 방문하고 현장 주변을 둘러본 뒤 매매 시기와 거래 방식 등을 문제 삼으며 윤 전 총장과 김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현장 조사를 한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거론될 무렵 부친이 급매물로 내놓은 집을 김만배씨 친누나이자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 투자자가 매수한 것을 그냥 우연이라고만 이야기하기에는 로또 당첨급의 확률이지 않냐"고 말했다.

    2021.10.01 00:02

  • 尹 "김만배 일부러 멀리했다" 與 "우연이라기엔 로또급 매매"

    이 문제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주변에 "내가 박영수 중수부장을 따라 몇 번 김씨를 본 적은 있는데 딱 보니 사람이 이상해서 (이후에 관계를)끊어버렸다" 고 말했다고 한다. 김씨와 친분이 없기에, 부친 집을 김씨 친누나가 산 것도 "우연의 일치일 뿐 문제될 게 없는 거래"라는 게 윤 전 총장 주장이다. 이날 연희동 해당 주택을 찾아 현장 조사를 한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거론될 무렵 부친이 급매물로 내놓은 집을 김만배씨 친누나이자 천화동인 3호 투자자가 매수한 것을 그냥 우연이라고만 이야기하기에는 로또 당첨급의 확률이지 않으냐"고 말했다.

    2021.09.30 18:29

  • 이재명 “특검은 적폐수법” 윤석열 “화천대유 주인 감옥 갈것”

    이 지사는 2014년 1월 자신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의혹을 제기하면서 "특검을 안 하니 이 모양"이라며 "반드시 특검해서 엄벌해야 한다"고 SNS에 적었다. 이 지사는 이날도 여의도에서 열린 지지 의원 모임 토론회 축사에서 "국민의힘이 토건 세력 그 자체, 토건 세력과 유착한 부정부패 세력"이라며 "국민의힘이 앞뒤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뛰고 있는데, 본인들이 파놓은 구덩이에 곧 빠질 것"이라고 야당을 맹비난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장동 의혹에 대해 "지금 검찰이 즉각적인 수사에 안 나서고 특검 논의도 ‘나 몰라’라 하지만 이건 묻을 수가 없는 사건"이라며 "이 지사 손에서 설계가 이뤄졌으며, 그것으로써 이미 범죄가 결정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09.29 00:02

  • [단독]윤석열 "이재명 손으로 설계, 이미 범죄···묻을 수 없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금 검찰이 즉각적인 수사에 안 나서고 특검 논의도 ‘나 몰라’라 하지만 이건 묻을 수가 없는 사건"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대선 정국에서 불거진 대장동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직접 ‘이재명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은 통화에서 "같은 대선 주자(이 지사 등)에 대해 웬만하면 공격을 안 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지금 관련 수사가 안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이건 나라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보다 못해 내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8 15:39

  • 尹'대규모 특검'주장 왜?“화천대유 길목에 박범계-추미애 라인”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왜 갑자기 대규모 특검 카드를 꺼낸 걸까. 윤 전 총장 측은 27일 통화에서 특검 발언에 대해 "사건의 배경이 되거나 핵심 인물의 주소가 밀집한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수장이 친정부 인사로 지목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윤 전 총장 관련 징계위가 신 지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징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자, 윤 전 총장 측이 신 검사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내기도 했다.

    2021.09.27 11:27

  • 심상정 “대장동 개발 대단히 비상식적”…중앙지검 수사 착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23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별검사 도입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수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연관된 특혜 제공 등 불법 행위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특수목적법인 시행사의 전 임직원 및 관계자의 직권남용, 횡령 및 배임 등으로 명시했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개발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수익배분 구조 등 과정 전체가 대단히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2021.09.24 00:02

  • 장제원 사임 만류했다…'노엘 사건'으로 본 윤석열 스타일

    윤 전 총장 측은 "장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자식 문제로 송구하게 됐다’는 말로 자신의 거취를 위임하자 윤 전 총장이 ‘자식 문제로 그럴 필요까지 있느냐’고 만류한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을 잘 아는 한 검찰 관계자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릴 정도로 ‘쓴 사람을 믿고 또 쓰는’ 인사 스타일을 명확히 보여줬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검찰 수장 시절엔 '보스 스타일'로 포장될 수 있지만, 대선 주자인 지금은 '국민 여론을 따지지 않고 자기 사람만 챙기겠다'는 것으로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계속 이런 식이면 문재인 정부 인사 스타일과 다를 게 뭐냐" 고 지적했다.

    2021.09.23 17:23

  • 야당 “대장동 특검·국조” 이재명 “정치 쟁점화 저질정치”

    그러면서 "만약 이를 민주당이 거부한다면 이 지사는 숨겨야 할 커다란 비리 의혹이 있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며, 이낙연 후보는 그 비리 의혹을 비호하는 동조세력임을 자인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압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의 사정(司正) 기능을 보면 다른 진영일 때는 가차없이 없는 것도 만들면서도 자기 진영일 땐 그런 기능이 딱 스톱하더라"며 "검찰·법무부·공수처·감사원과 이를 총괄하는 청와대에서 어떻게 사정 기능이 작동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지난 20일 대장동 현장을 방문했던 홍준표 의원은 이날 "여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로, 야당은 고발 사주 의혹으로 혼란스러웠던 추석 명절"이라며 "의혹의 중심에 선 두 후보자는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처분을 기다리라"고 두 사람(이재명·윤석열)을 싸잡아 비판했다.

    2021.09.23 00:02

  • 野, 대장동 의혹 파상공세…이재명 겨냥 특검ㆍ국조에 고발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의 사정(司正) 기능을 보면 다른 진영일 때는 가차 없이 없는 것도 만들면서도 자기 진영일 땐 그런 기능이 딱 스톱을 하더라"며 "검찰·법무부·공수처·감사원과 이를 총괄하는 청와대에서 어떻게 사정 기능이 작동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96만8890㎡(약 29만3089평)를 개발하는 1조1500억 원대 사업에 참여한 신생 업체 화천대유 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와 미공개된 투자자 등이 4000억 원대 배당금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 이 지사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는게 국민의힘측의 주장이다. 또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화천대유 고문을 한 점과 화천대유 실소유주 A씨가 이 지사(성남시장 재선 당선 때) 단독인터뷰를 했던 것 등을 열거한 뒤 "사건엔 이 지사와 관련된 사람이 가득하다" 고 공격했다.

    2021.09.22 17:52

  • "김건희 금기어, 답답"…때릴수록 커졌던 尹 지지율 어디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을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이끈 동력이 ‘윤석열 현상’으로 불린 고공 지지율이라는 얘기다. 윤 전 총장은 지지율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내부적으론 "윤 전 총장이 요즘 지지율 추이에 부쩍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게 여러 참모의 전언 이다. 지지율 정체가 길어지자 여권에선 "과거 윤 전 총장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와 대립한 데 따른 반사 효과였을 뿐"이라는 말도 나온다.

    2021.09.18 13:00

  • 송영길과 이준석,이번엔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삭제" 합의

    이날 토론 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과실 추정 조항 등 모호한 부분은 민주당이 빨리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송 대표는 "삭제하려고 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이 대표는 "중과실, 경과실이란 표현 자체가 모호성을 바탕으로 언론이 압박을 느낄 수 있다"며 "송 대표가 쿨하게 추정 조항을 덜어낸다고 하니 저도 당에 가서 이 내용을 말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도 "단순한 경과실은 책임을 안 지게하며 고의나 악의가 있을 때, 아주 안 좋은 경우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게 함으로써 피해 구제를 실효성 있게 만들자는 것"이라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담긴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 등에 대해선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2021.09.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