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가 브랜드 경쟁력] 홈리모델링 디지털 전환 가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한샘은 리모델링 전 공정의 책임 시공 체계를 구축, 효율성을 높인다.

한샘은 리모델링 전 공정의 책임 시공 체계를 구축, 효율성을 높인다.

 토탈홈인테리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이 전년 대비 2점 하락했지만 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리바트는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7점으로 2위를, 이케아는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샘은 그동안 쌓아온 설계·물류·시공·유통 경쟁력의 토대에 IT 기술을 더해 홈리모델링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이 리모델링의 모든 정보를 쉽게 찾고 스스로 설계해볼 수 있는 ‘정보 탐색’ 영역을 고도화한다.

 한샘은 전국 900여 개 대리점과 60여개 대형 쇼룸의 유통망, 5000여 명의 전문 설계상담 인력, 8000여 명에 이르는 시공협력 기사 등 방대한 오프라인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에 축적된 6만여 건에 달하는 리모델링 시공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정보 탐색을 기능을 고도화하면 상담부터 설계·시공·AS에 이르기까지 홈리모델링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된다.

 한샘은 2024년까지 현재 열흘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는 집 전체 리모델링 공사의 시공 기간을 최대 5일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공시간을 줄이면서도 마감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공법의 혁신’과 ‘시공 표준화’를 통해 ‘리모델링 5일 시공’을 실현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