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대한 성격에 대해 “안정적 국정운영”이라는 응답이 52%로 “새정부 견제”(39%)라는 응답보다 13% 포인트 높게 나왔다.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대해선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2%로 과반을 차지했다. “잘된 일”이라는 답은 33%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는 2~4일 전국에서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차기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은 전주보다 높아졌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54%,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0%로 나왔다. 전주에는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0%,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43%였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인식 변화는 “좋아졌다” 22%, “변화없다” 49%, “나빠졌다” 26%로 지난 4월 4번째 주 조사와 유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는 “잘못한 인선이라고 본다”는 응답이 45%로 “잘한 인선이라고 본다”(33%)는 응답보다 12% 포인트 많았다.
실외 마스크 해제 결정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5%,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4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6%, 부정평가가 49%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