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거리의 한 상점 벽면에 청와대 개방 홍보 안내판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는 청와대 개방 첫날인 오는 10일 관람 신청자중 당첨자 2만6000여명에 대해 당첨사실 알림을 했다고 밝혔다.
2일 인수위는 “관람 신청자중 당첨자에게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 관람을 신청했던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을 통해 개별알림을 드렸다”며 “알림을 받지 못한 경우는 당첨되지 않은 것으로 5월 10일을 제외한 다른 날 재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개방 첫날인 5월 10일 관람 신청자는 9만977명에 달했다. 당일 2만6000명까지 관람할 수 있고 11일부터는 3만9000명까지 가능하다.
개방 첫날 마지막 관람 시간대(오후 6시~8시)의 경우 ‘단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에 특별 배정된 인원(2600명) 중 잔여 인원 1032명분은 일반관람 인원에 추가 배정해 더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첫날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11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온라인소통관 ‘청와대, 국민품으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