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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 ESG 경영대상]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한 ‘LG생활건강’ 종합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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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중앙 ESG 경영대상

중앙 ESG 경영대상

LG생활건강이 ‘2022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존을 통한 가치 창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 출시 등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받았다.

중앙일보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과 ESG 토론회를 열었다.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경영컨설팅 기업인 서스틴베스트가 리서치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중앙일보는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독자적 ESG 평가 체계를 만들어 11개 산업군, 310개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해 17곳의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ESG 종합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LG생활건강이 받았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대상에는 각각 LX하우시스, 현대모비스, 신한금융지주·KT가 선정됐다. SK·한국조선해양(일반지주), 삼성전자(전자정보기술), 기아·현대자동차(자동차 및 운·수송),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금융), 미래에셋증권·한화생명(다각화된 금융), 포스코(에너지 및 소재), LX하우시스·현대건설(산업 및 자본재), LG생활건강(식음료 및 뷰티), 현대홈쇼핑(유통 및 소비자서비스), 한국전력(공기업)이 업종별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재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김도현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김무성 KT 상무, 김주현 SK 팀장, 김준호 한국조선해양 ESG전략팀장,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문혜숙 KB금융지주 상무, 박헌규 한국전력 미래전략기획본부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 염강수 삼성전자 상무, 이동주 LX하우시스 상무,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이현복 현대모비스 상무,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가나다 순)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국내외 주요 ESG 이슈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화두는 단연 ESG 경영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ESG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요소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ESG 정보 공시 의무화도 확대되는 추세다. 소비자가 기업 제품만이 아니라 해당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서 구매 활동을 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 크게 부각됐다.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은 단기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고려한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투자가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점에 인류 모두가 공감한 결과”라며 “많은 기업이 ESG와 관련해 전담기구와 이사회를 설치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국내의 ESG 우수 기업을 독려하고, ESG 경영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라며 “ESG 경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 ESG 경영대상

주최: 중앙일보
리서치 주관: 서스틴베스트
후원: 과학기술정통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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