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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KBS-2TV는『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후속 프로그램으로 새 미니시리즈『검생이의 달』을 31일부터 방송한다.
6백60여년 동안 바닷물 속에 묻혀 있다가 한 어부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진 신안군 앞바다의 해저유물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보물 소동에 얽힌 이야기로 인간 본성에 대한 시험무대가 될 것 같다.
김성환·하희라·윤여정·김영애 등이 나와 일확천금의 꿈을 좇아 웃고 우는 보통사람들의 욕망과 파탄, 사랑과 희망을 밝고 유머있게 그려내 삵의 의미를 되 새 겨보게 한다는게 제작자들의 전개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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