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와대 관람 신청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개방 기념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22일부터 약 2주간 운영된다. 청와대 국민 개방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도 초기 개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룹별로 관람 인원을 안배한다.
또 관람객이 지나치게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관람 인원에 제한을 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구분하고, 매번 6500명까지 입장한다. 개방 첫날인 다음 달 10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통해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에 접속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관람일 기준으로 9일 전까지 관람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관람이 확정되면 관람 8일 전에 정부의 행정 서비스 ‘국민비서’를 통해 ‘청와대 관람’ 알림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