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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만7916명…위중증 913명·사망 273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7916명, 누적 1621만275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0만7886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2만5846명)보다 1만793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9일(18만5337명)보다는 7만7421명 적었다.

이날 확진자는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2월 17일(10만2201명) 이후 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4주간 토요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3월 26일 33만5534명→4월 2일 26만4145명→4월 9일 18만5537명→4월 16일 10만7916명으로, 매주 7만~8만명씩 큰 폭으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6명 줄어든 913명으로, 사흘 연속 900명대를 보였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8.5%로 안정적인 편이다. 재택치료자는 86만7926명으로, 지난달 3일 이후 44일 만에 9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73명 늘어 누적 2만8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9일째 0.13%다.

지난 1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4464명→11일 9만920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15일 12만5846명→16일 10만7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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