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중심] 6~7월 마스크 해제 검토 “실외 마스크 의미 없어” “최소한의 방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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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하고 있다.뉴스1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인원이나 시간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부가 이번 주 발표하는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마지막이 될지는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것 같지만, 전폭적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6~7월이면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마스크도 함께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지만 우선 순위는 생업시설에 제약을 가하거나 국민의 자유권을 굉장히 침해하는 각종 규제에 있다”며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을 막는 규제를 어디까지 완화할지가 큰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외에서라도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네티즌이 많습니다. “마스크 해제도 검토 중이라니 야외에서는 이제 좀 벗자~ 날도 더워지는데...” “그냥 다 풀자. 사람들 바글대는 술집이나 식당에서는 다들 마스크 벗고 있고 사실상 안전한 야외에서는 마스크 철저히 쓰는 이런 모순되는 상황이 더 우습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마스크는 당분간 계속 착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그 위험도가 낮아졌다 하나, 위험성이 0이 아니라서 조심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난 그래도 마스크 쓸 거임. 최소한의 방어마저도 포기할 순 없음.”

인원 및 시간제한만큼은 이제 완전히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마스크는 착용하는 걸로 하고, 인원제한 및 시간 모두 풀어야 한다.” “마스크는 알아서 쓰라 하고 빨리 거리 두기, 인원제한, 시간제한 모두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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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난 코로나 종식돼도

"병원이나 영화관 콘서트장 이렇게 사람 많이 모인 실내공간 갈 때는 앞으로도 마스크 쓸 거임. 마스크 쓰니까 3년간 감기도 안 걸림. "

ID '윤지랄'

#네이버

마스크 해제는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