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Now] 백화점·대형마트 경기전망 ‘봄바람’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업태별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최근 경영 애로요인.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의 영향이 옅어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2분기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단 의미다. 조사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백화점(111)은 업종 중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수퍼마켓(99)은 지난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온라인 쇼핑은 107에서 96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