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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부동산] ‘수자인’ 리뉴얼로 주택시장 경쟁력 높이고, 개발형·도시정비 등 사업 영역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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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주)한양

(주)한양은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뛰어난 건축·시공역량을 기반으로 수주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주)한양은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뛰어난 건축·시공역량을 기반으로 수주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한양이 브랜드 육성 체계를 확립하고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에 성공하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주택 브랜드 수자인의 리뉴얼을 통해 ‘Smart, Eco, People’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한 한양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언택트 솔루션을 강화한 ‘수자인 식스존스(6 Zones) 시스템’을 통해 바이러스·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범죄까지 예방하는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잇따라 수주

수자인 식스존스시스템은 단지 안팎과 개별 가구를 6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로 특화된 스마트 서비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한양은 강화된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과 인천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약 20만 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그리고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스마트시티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사업 포트폴리오 또한 조합원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강서구 화곡동 817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10층 3개 동, 172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반경 500m 안에 신곡초·신정여중·신정고·한광고가 있다. 또  능골공원·종달새공원과 홈플러스·이마트·현대백화점이 가깝고 매봉산이 인근에 있다.

인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미추홀구 학익동 36-5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20층 5개 동, 216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한다. 단지 앞에 인천지방법원·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있고 홈플러스·롯데백화점·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한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한양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주택사업 부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수원 조원동과 서울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노량진 청년주택사업 등을 수주하며 소규모 재건축과 도시정비사업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뛰어난 건축·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등으로 수주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전국 1만여 가구 공급 계획

한양은 올해 안양 오피스텔을 비롯해 순천·과천·대전·전주·남양주 등 전국에서 약 1만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 착공 예정인 김포 북변은 약 3000가구 대단지로 한양이 가진 주택건축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 2000억원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공공·민간분야 개발형 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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